한국고전학연구소 | 연구성과

[자료총서]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자료총서1 <일제강점기 유교단체 기관지 기사목록>

한국고전학연구소 자료총서1 『일제강점기 유교단체 기관지 기사목록』(변은진 외, 도서출한 선인, 2020) 발간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자료총서 발간‘일제강점기 유교단체 연구’ - 근현대 유교문화 연구, 일제강점기 중앙 및 지방 유교단체의 기관지 수록 -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이 첫 번째와 두 번째 자료총서, 「일제강점기 유교단체 기관지 기사목록」, 「전라남도유도창명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된 자료총서에는 일제강점기에 발행된 유교단체 기관지의 세부 목록이 수록되어 관련 연구를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첫 번째 자료총서에는 일제강점기 「경학원잡지」를 비롯하여 중앙의 유교단체인 대동사문회, 유도진흥회, 조선유교회, 조선유도연합회에서 발행한 기관지 5종과 지방의 유교단체인 강원도유도천명회, 전라남도유도창명회, 충남 홍성의 유교부식회, 개성명륜회에서 발행한 기관지 5종의 기사별 세부목록을 수록하였다. 두 번째 자료총서에는 일제강점기 유교단체 기관지들 가운데 지방 단위 유교단체의 대표격인 전라남도유도창명회에서 발행된 기관지, 「창명」 1~5호의 원문을 비롯하여 수록기사의 세부목록, 각 기사들에 포함된 인명의 색인어까지를 한 데 모았다. 이번 전주대 HK+연구단의 자료총서는 기사를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성격에 따라 분류하고 필자별 상세 데이터 등을 수록함으로써 활용도를 극대화시켰다. 그동안 근현대 분야 연구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일제강점기 유교단체 기관지를 보기 쉽게 엮어 이후 관련 분야 연구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 변은진 교수는 “학계에 소개되지 않은 자료들을 포함하여 근현대 유교문화를 재가공하고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자료를 꾸준히 소개할 것이다.”라며, 이는 “연구단의 자료총서가 근현대 유교문화를 탐색하는 통로가 되고, 공존을 지향하는 우리 미래공동체를 환하게 열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등록일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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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총서]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연구총서6 <탈유교사회 '유교적인 것' 메타포와 시네토키>

한국고전학연구소 연구총서6 『탈유교사회 '유교적인 것' 메타포와 시네토키』(김윤희 외, 흐름, 2019) 발간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여섯 번째 연구총서, 「탈유교사회 ‘유교적인 것’ 메타포와 시네토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총서는 HK+연구단이 그동안 추진해온 ‘유교문화의 탈영토화, 공존의 인간학과 미래 공동체’에 대한 연구성과를 모은 것이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은 유교문화를 현대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그 동안 소홀하게 여겨졌던 유교의 창조와 권위를 얻는 과정에 대해 탐색하고 유교로부터 발생하는 현대사회의 문제를 연구함으로써 유교문화의 탈영토화를 추진하고 그동안의 유교문화를 비판적으로 성찰한다. 이번 연구총서는 이런 고민의 결과로서 전통 유교문화에 거리를 두고 새롭게 시론적 탐색을 시도했다. 1부, ‘비판의 메타포(은유)로서 유교담론’은 자본주의, 민주주의, 그리고 현대사회에 뿌리내린 전통문화를 비판적으로 성찰했다. 2부, ‘전통의 시네토키(제유), 유교문화’는 유교를 전통문화로 인식되도록 구성했던 행위를 구체적으로 탐색했다. 한편, 한국고전학연구소는 2016년부터 연구총서를 발행해 왔으며, 「근현대 지역공동체 변화와 유교 이데올로기-사상·종교(Ⅰ·Ⅱ)」와, 「근현대 지역공동체 변화와 유교 이데올로기-지역공동체 재편(Ⅰ·Ⅱ)」, 「한국 가계계승법제의 역사적 탐구」 등을 발간했다.
- 등록일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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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농업기술경영연구 DB구축 및 활용(2)_조선후기 장시 자료

본 자료는 1830년경 전국 군현 지역별 장시 현황이 담긴 서유구의 임원경제지 예규지의 팔역장시이다. 팔역장시에 도(道)와 고을 별로 전국 각 장시의 이름, 위치, 거리, 각 고을의 대표적 장시에서 풍부하게 유통되는 물산 등이 기재되어 있다. 해당 지역의 전통시장의 역사성을 밝혀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본 자료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과제번호:PJ013112022019)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을 밝혀둔다.
- 등록일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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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농업기술경영연구 DB구축 및 활용(1)_여지도서 외 고문헌 토산물 자료

여지도서는 조선 영조 때인 1757년(영조 33)~1760년(영조 36)에 왕명으로 편찬한 전국 지리지다. 조선 후기 지방 사회의 실상을 두루 반영하여 지방 사회 이해에 유용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여지도서 물산(토산) 항목은 농산물·수산물·임산물·수공품으로 조선 시대에 왕실에 바치는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이를 활용하여 오늘날 지자체의 특산물에 대한 역사성을 널리 홍보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할 수 있으며 지역 농산물 축제 등 지역 특화 마케팅을 활성화할 수 있다. 여지도서 뿐만 아니라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자료도 함께 첨부한다. 본 자료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과제번호:PJ013112022019)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을 밝혀둔다.
- 등록일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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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총서]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연구총서5 <한국 가계계승법제의 역사적 탐구:유교적 제사승계의 식민지적 변용>

한국고전학연구소 연구총서5 『한국 가계계승법제의 역사적 탐구 : 유교적 제사승계의 식민지적 변용』(정긍식, 흐름, 2019) 발간 이 책은 저자 정긍식 교수(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가 지난 20년 동안의 연구를 모은 논문집을 간행한 것이다. 책의 주제는 제사승계, 그 법적 표현인 호주제의 역사이다. 저자는 대학원에 진학하여 법제사를 전공하면서 삶을 지배하고 있는 ‘전통의 중압’, 그중에서도 제사의 의미를 탐구하였다고 한다. 그 출발은 제사의 시작인 상례에서의 행위규제였으며, 박사학위 논문 ｢조선 초기 제사승계법제｣로 이어졌다. 이후 지속적으로 조선시대의 제사승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근대를 넘어 현대까지 다다르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 저서는 근현대를 다룬 삼부작의 종착점이라고 표현하였다. 책은 서장과 결장 그리고 4부, 총 13개의 글들로 이루어졌다. 제1부 “역사적 연원”에서는 거시적 시야에서 우리의 가계계승-제사승계-법제를 다루었다. 근현대 호주제의 역사성을 이해하기 위한 총론적 글들로, 이를 통해 가계계승법제의 변천과 그 역사적 의의를 파악하기를 기대한다. 제2부 “가계계승”에서는 변례인 양자가 양가와 생가를 함께 계승하는 ‘생양가봉사’아 호주제의 큰 흐름을 살펴보았다. 또 직접 관련이 있는 종중의 성격을 분석한 글도 묶었다. 제3부 “제사와 재산의 승계”에서는 제사승계와 관련된 재산분쟁을 검토한 글을 모았다. 제4부 “여성의 지위”에서는 조선 후기부터 식민지기까지 여성의 호주승계 실상과 식민지의 변천 그리고 배우자의 대습상속을 다룬 글로 묶었다. 서장에서는 민법의 호주제와 그 연원인 가부장제 그리고 호주제를 역사의 유산으로 보낸 헌법재판소의 결정문을 소개하여 본서의 주제를 간략히 소개하였으며, 결장에서는 호주제의 역사를 부감하여 전체상을 제시하였다.
- 등록일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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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총서]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연구총서 4 <근현대 지역 공동체 변화와 유교 이데올로기: 지역 공동체 재편 Ⅱ>

<근현대 지역 공동체 변화와 유교 이데올로기: 지역 공동체 재편 Ⅱ> 『근현대 지역 공동체 변화와 유교 이데올로기: 지역 공동체 재편 Ⅱ』에는 전북 지역 박기순ㆍ박영철 일가를 중심으로 일제하 식민도시 개발과 조선인 자본가 형성의 특징을 고찰한 연구, 군산의 일제강점기의 식민지 근대도시 형성 및 성장 과정을 분석한 연구, 이리농림학교의 설립 과정ㆍ지원자 등을 분석하여 지역사회와의 관계성을 살핀 연구, 일본인 지주 마스토미 야스자에몽(승富安左衛門)이 한국에 진출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그의 구체적 행적을 살펴 그가 과연 ‘선의의 일본인’인가를 재검토한 연구, 1914년 전북에서 개최된 전북물산공진회와 1915년 경복궁에서 개최된 조선물산공진회에 출품된 전북 지역의 물산을 분석해 조선총독부의 지역 지배의 식민지성을 밝힌 연구, 1929년 경복궁에서 개최된 조선박람회의 구성과 포스터 및 전시관의 운영과 출품된 물산 등을 분석해 조선총독부의 지역 지배 구조를 규명한 연구, 융희 연간 전주 경기전의 운영 관련 공문서철을 분석해 그 운영 실태를 파악한 연구 등 모두 7편의 논문이 수록되어 있다. 이러한 한국고전학연구소의 연구총서 3, 4는 전북 지역사 연구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그 인식의 지평을 보다 더 넓히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 이러한 믿음을 갖고 내년에도 전북 지역사의 이해와 연구에 도움이 되는 연구총서를 간행할 것을 약속한다.
- 등록일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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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총서]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연구총서 3 <근현대 지역 공동체 변화와 유교 이데올로기: 사상 · 종교 Ⅱ>

<근현대 지역 공동체 변화와 유교 이데올로기: 사상 · 종교 Ⅱ> 『근현대 지역 공동체 변화와 유교 이데올로기: 사상 · 종교 Ⅱ』에는 간재 전우와 간재학파에 대한 연구 현황과 과제를 검토한 연구, 전우의 문인록인 『관선록』 등을 활용하여 전우의 전라도 문인집단 형성 과정을 밝힌 연구, 남원 노봉서원과 방산서원의 건립 과정과 배향 인물 및 철폐 뒤 재산 처리 등을 살펴 문중서원의 사회ㆍ경제적 기반과 향촌 사족 간의 결속에 대해 고찰, 전북 지역의 판례를 중심으로 1890년대의 위핍치사(威逼致死) 문제를 다룬 연구, 장성군 수인(囚人) 사망 사례를 중심으로 1890년대 호남 지역 감옥의 운영 실태를 규명한 연구, 15~20세기에 걸쳐 호주제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살핀 연구 등 모두 6편의 논문이 수록되어 있다. 이러한 한국고전학연구소의 연구총서 3, 4는 전북 지역사 연구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그 인식의 지평을 보다 더 넓히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 이러한 믿음을 갖고 내년에도 전북 지역사의 이해와 연구에 도움이 되는 연구총서를 간행할 것을 약속한다.
- 등록일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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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총서]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연구총서 2 <근현대 지역공동체 변화와 유교 이데올로기 : 지역공동체 재편 Ⅰ>

<근현대 지역공동체 변화와 유교 이데올로기 : 지역공동체 재편 Ⅰ> 지역사 연구의 메카로, 한국고전학연구소의 첫 연구총서 - 지역공동체의 변화 과정을 통해 들여다본 지역의 낯선 역사 - 지역사 연구는 자기고장 알리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 서구에서 시작된 지역사 개념은 중앙집권적 거대담론에 억눌려 지워졌던 구체적인 인류 삶의 다양한 면을 발굴하여 보편적 삶의 발전을 보다 세련되게 이해하려는 데서 나왔다. 최근 한국에서도 지역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여러 기관에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고전학연구소도 이에 발맞춰, 관련 연구 14편을 묶어 두 권의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본 연구총서는 크게 전라북도 지역 근현대 종교문화와 지역공동체 재편에 대한 논문들로 구성하였다. 그동안은 빈약한 자료로 인해 학계에서 주목받지 못해왔던 연구들로, 지역연구의 중요성을 새롭게 각인시켜줄 내용을 담고 있다. “근현대 지역공동체 변화와 유교 이데올로기: 지역공동체 재편 Ⅰ”은 근현대 지역공동체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도시가 성립하고 농촌을 중심으로 한 향촌 질서가 변화하는 과정을 연구한 논문으로 구성하였다. 일제강점기 전라북도가 식민지로 재구축되는 과정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이규수는 1904년 설립된 군산농사조합의 활동내용, 해산과정의 검토를 통해 러일전쟁 직후 일본인 지주의 토지 집적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불이농장(不二農場)’을 만들어낸 후지이 간타로의 한국 진출과 농장 경영을 다룬 논문은 상업 자본가였던 후지이가 식민지 지주로 전환하는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였다. 마쓰모토 다케노리는 봉동·삼례지역의 이토 초헤이(伊藤長兵衛)의 이토농장을 사례로 식민지 조선의 일본인 지주와 하천수 이용 질서의 개편을 다뤘다. 정승진은 익산 황동제의 폐제화를 사례로 실패한 식민지 ‘개발’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김경남은 1894년부터 1930년까지 전통적인 전라북도 중심도시인 전주의 도시개발의 특성과 사회경제구조의 변화상의 검토하였으며, 1894년부터 1910년까지 전라북도 지역의 전략적 인프라 구축 기록을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의 공문서관리시스템의 중층성과 종속성을 소개하고 있다. 이정욱은 일제강점기 군산지역의 유곽문화의 정착과정을 통해 일본의 식민지 도시 건설과 전통사회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 등록일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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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총서]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연구총서 1 <근현대 지역공동체 변화와 유교 이데올로기 : 사상ㆍ종교 Ⅰ>

<근현대 지역공동체 변화와 유교 이데올로기 : 사상ㆍ종교 Ⅰ> 지역사 연구의 메카로, 한국고전학연구소의 첫 연구총서 - 사상과 종교의 관점에서 들여다본 지역의 낯선 역사 - 지역사 연구는 자기고장 알리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 서구에서 시작된 지역사 개념은 중앙집권적 거대담론에 억눌려 지워졌던 구체적인 인류 삶의 다양한 면을 발굴하여 보편적 삶의 발전을 보다 세련되게 이해하려는 데서 나왔다. 최근 한국에서도 지역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여러 기관에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고전학연구소도 이에 발맞춰, 관련 연구 14편을 묶어 두 권의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본 연구총서는 크게 전라북도 지역 근현대 종교문화와 지역공동체 재편에 대한 논문들로 구성하였다. 그동안은 빈약한 자료로 인해 학계에서 주목받지 못해왔던 연구들로, 지역연구의 중요성을 새롭게 각인시켜줄 내용을 담고 있다. “근현대 지역공동체 변화와 유교 이데올로기: 사상·종교 Ⅰ”은 새로운 사상 유입과 식민지배정책을 둘러싼 전통 지식인과 종교의 대응을 연구한 논문들로 구성하였다. 한말 조선에 세력을 펼쳤던 일본의 식민정책에 대한 유교 이데올로기의 대응과 갈등, 박해받던 천주교와 지역공동체와의 갈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학래는 한말 도학(道學) 계열 문인 집단의 형성과 전개를 통해 조선 유학의 주변부로 치부되었던 호남지역 유학의 지형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학계의 연구대상에서 도외시되었던 간재(艮齋) 전우(田愚, 1841~1922)의 학문연원, 교유 및 문인(門人) 분포를 분석하였다. 김건우는 간재 전우의 양계초 비판을 중심으로 한말 유학자의 위기의식과 근대문명 담론을 비판했다. 변주승은 염재(念齋) 조희제(趙熙濟, 1873~1938)와 “염재야록(念齋野錄)”을 통해 일제강점기 호남 유생 조희제의 항일 역사 서술의 기초적 자료를 꼼꼼히 분석함으로써 본격적인 염재 연구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원재연은 한말 호남지역에서 생장하며 활동한 이기(李沂, 1848~1909)와 황현(黃玹, 1855~1910)의 사상적 경향과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 활동에 참여한 행적들을 분석하였다. 서종태는 한불조약 이후 천주교회와 전라북도 지역사회와의 갈등과 특징을 교안(敎案)을 중심으로 풀어냈다.
- 등록일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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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총서]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국역 <한포재집> 1 - 3책, 교감표점 1책

국역 《한포재집》 1-3책 / 교감표점 《한포재집》 1책 《한포재집》은 이건명의 문집이다. 이건명의 시문(詩文)은 사후 손자 이복상(李復祥)에 의해 수집, 편차되었다. 아들 이면지(李勉之)와 이술지(李述之)는 임인년 옥사(獄事) 때 아버지 이건명과 함께 옥사(獄死)하였고, 이면지의 아들 이복상이 화란 속에서도 잘 보전된 유고(遺稿)의 간행을 도모하였다. 이복상은 1758년(영조34)에 지은 〈발문(跋文)〉에서, 남군(南郡) 수령으로 있을 때 간행을 도모하였으나 파직되어 계획이 중단되었는데, 이후 홍봉한이 호조 판서로 있으면서 노론 4대신의 충렬(忠烈)을 높인다는 뜻으로 문집 간행 비용을 자임하여 1758년과 이듬해에 걸쳐 본집을 교서관 활자로 간행하였다. 본 《한포재집》은 손자 이복상이 만들어 놓았던 정고본을 바탕으로 1758년(영조34)에 10권 5책으로 간행되었다.
- 등록일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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